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될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 2회에선 강세나(김민경 분)가 JH그룹에 상품개발팀장으로 입사하고 제일 친한 친구인 진송아(윤세아 분)의 약혼남 뺏기에 나서는 내용이 전개된다.

진송아는 JH그룹 상품개발팀 신입사원으로, 강세나는 JH그룹에 상품개발팀장으로 입사한다.

화장실에서 진송아는 강세나에게 “세나 네가 이렇게 성공한 줄은 몰랐어”라고 축하해 주고 강세나는 “이 정도가 무슨 성공이라고”라며 “게임은 시작도 안 했는데”라며 야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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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아의 어머니인 홍정옥(양금석 분)은 진송아가 평탄한 길을 가지 않고 JH그룹 상품개발팀 신입사원이 된 것을 못마땅해 하지만 진송아는 “회사를 다니는 모습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달랜다.

또한 홍정옥이 진송아의 약혼남인 차건우(윤종화 분)의 집안이 변변치 않아 못마땅해 하자 진송아는 “건우 오빠도 그래요. 보신 후에 판단해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홍정옥은 “일단 한번 보자”고 말하고 진송아는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진송아는 회사에서 지인에게 “차건우 씨 보면 엄마 마음이 달라지실거야”라며 웃는다. 이를 뒤에서 강세나가 몰래 엿듣고 의심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이브의 사랑 1회에서 강세나는 진송아의 결혼 상대자가 차건우인 것을 알고 “진송아 이제는 내 첫사랑까지 갖겠다고?”라며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을 나타냈다.

과연 진송아는 자신의 약혼남인 차건우를 강세나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이브의 사랑 2회는 19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