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과 자녀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2015-05-18 17:59
교육 분야 유명 강사 초청해 교육·진로 공유

지난 17일 열린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녀 교육 토크 콘서트는 전국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총 700여명이 신청했다. 17일 1차에 이어 오는 30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2차가 진행된다.

1차 자녀 교육 토크 콘서트는 35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해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과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병훈 교육연구소장과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가족으로 나눠 연령대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다뤘다.

1차 자녀교육 토크콘서트에 가족들과 참석한 판매운영팀 노상영 매니저는 “항상 바뀌는 입시제도 때문에 고민도 많았고 아직 아이가 어려 교육에 대해 막연했는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가족 모두가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긍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녀들의 교육 및 진로에 대해 가족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전문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자녀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앞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