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샤이니, 빅뱅 독주 꺾고 음원차트 1위 경쟁 치열

2015-05-18 11:08

[사진 = 각사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아이유 '마음'이 그룹 샤이니 '오드'와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이들은 이달 초 음원을 발표하며 1위를 독식해오던 '빅뱅'의 기세를 한풀 꺾었다. 

아이유는 18일 디지털 싱글'마음'을 공개했다. 아이유 '마음'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다음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샤이니의 새 앨범 오드에 수록된 'View'(뷰)는 다음뮤직, 벅스, 등 음악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와 샤이니는 멜론, 벅스, 지니, 다음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서로 엎치락 뒤치락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샤이니는 18일(오늘)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전곡 음원을 오픈했다. 앞서 15~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이 샤이니의 신곡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 '마음'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삽입된 곡으로 지난 16일 생일에 수많은 팬들이 축하해주고 '프로듀사' 출연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