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남미를 방문하는 도중 17일(현지시각) 오전 아일랜드를 경유했다. 부인인 청훙(程虹) 여사와 남미 방문길에 오른 리 총리는 이날 아일랜드 섀넌에 도착했다. 섀넌 공항에는 아일랜드 재정장관 등 현지 고위 관료가 마중 나와 리 총리를 영접했다. 리 총리는 아일랜드 방문 기간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 등과 양국간 협력을 논의한다.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 도착한 리 총리와 청훙 여사가 손 잡고 전용기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사진=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