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부인·남편에게 ‘사랑한다’ 말하면 제주항공권”

2015-05-18 09:32
가정의 달 가족사랑 캠페인 2탄 실시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아내 또는 남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제주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달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 캠페인 2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자녀·부모사랑 캠페인의 후속이다. ‘사랑하는 부인, 남편에게 아름답다 말해주세요’가 주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행사 기간 중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국내선 제주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후 아내·남편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및 서울 지역 호텔 1박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1~30일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3일 공지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평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부부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