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사나이2’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6주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탈환

2015-05-18 09:16

[사진='진짜 사나이' 영상 캡쳐]

MBC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가 전주보다 오른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TNMS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진짜사나이2’ 11회는 전주(13.9%) 대비 0.6% 상승한 14.5%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5일(16.8%) 이후 6주 만의 1위를 탈환인데, 지난 3주 연속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결과로 보인다.

지난 5주간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오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전주 15.0%에서 1.8% 하락한 13.2%의 시청률로 3위로 떨어졌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주 (10.4%) 대비 2.9% 상승한 13.3%의 수치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진짜사나이2’의 주 시청층을 분석해보면 남성 30대와 남성 60대가 시청률 상승을 이끈 것을 알 수 있는데, 남성 30대는 전주(4.5%)대비 1.3% 오른 5.8%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남성 60대 시청률 또한 전주(6.1%)대비 1.2% 오른 7.3%였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2’에서는 샘 오취리가 해군 특수부태 SSU 해난구조대에 입교가 불허됐고, 한상진은 압력내성훈련을 통과하지 못해 퇴교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