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출범식 개최
2015-05-14 14:1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4일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시민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의 민간주도 조직으로, 염태영 시장과 김진우 시의회 의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 쇼핑업 숙박업 요식업 여행업 시민단체 관련 실무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민추진단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 관련해 수원 및 수원화성 관광의 의제와 비전, 목표를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인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세부사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민추진단회의는 추진사무국을 감독하고 주요사항을 결정하며, 자문위원회는 △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검토 △기업 등 민간참여와 홍보방안 자문 △핵심사업 확정 및 보완에 관한 자문과 각 부서의 추진사업 관련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야 말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이라며 “수원의 관광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