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獨 베를린공대서 '한국 문화 우수성' 특강
2015-05-14 11:12
'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베를린공대 학생회 초대로 기획돼 1시간30분 동안 열렸다.
'K-lecture(강연)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직접 다니며 현지 외국인들 및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엔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하반기에는 미국 UCLA, 뉴욕주립대 등에서 특강을 펼친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한국 유학생 및 현지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바 있다.
서 교수는 "한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들은 우리 문화를 외국에서 직접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도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