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알고 보니 유승호와 첫 키스…‘풋풋해’

2015-05-14 08:53

맨도롱 또똣 강소라, 알고 보니 유승호와 첫 키스…‘풋풋해’[사진=영화 스틸컷]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강소라가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 1회에서 이정주 역으로 나와 눈길을 끈 가운데 강소라의 첫 키스 상대가 배우 유승호로 알려져 화제다.

강소라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에서 강소라는 위기에 빠진 유승호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당시 강소라는 “유승호와 친해지기도 전에 키스신부터 찍게 됐는데 우리 둘 다 처음이라 걱정이 컸다”며 “제가 리드해야 되는데 실수해서 NG가 대여섯 번 났다. 그래도 좋았다”고 말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기분좋게 따뜻한’ 이라는 뜻을 가진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쉐프 백건우(유연석)와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이정주(강소라)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