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유튜버 대열 합류…'쏘라이프' 채널 오픈
2020-07-09 08:22
강소라의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는 '소라+라이프(SORA+LIFE)'와 '소라+이프(SORA+IF)'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그간 개인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더욱 밀착해서 보여주는 '소라+라이프'와 취미 부자로 알려진 강소라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소라+이프'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엔 유튜브 채널명을 정하고 유튜브 로고를 직접 그리는 등 강소라의 의욕적인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 '내가왔소라' '소라는 못말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등 엉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강소라가 이내 '쏘라이프'를 외치고 "지방을 먹어서 머리 회전이 잘 되는 거야"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제가 그동안 배우로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개된 쿡방 영상에선 평소 즐겨먹는 목살 스테이크와 토마토수프를 만드는 편안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 1인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거지 최소화 요리법과 준비하던 재료를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등 현실감 100%의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리에 자신감을 보이며 TMI를 남발하던 것도 잠시, 이내 자욱한 연기와 함께 과연 목살 스테이크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쏘라이프’는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강소라의 취향을 가득 담은 영상들로 채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