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기만 해도 살 빠져?…시크릿·소녀시대·소유 다이어트 식단 '눈길'

2015-05-14 00:05

전효성·소유·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김수영의 65kg 감량 소식이 전해지면서 걸그룹 멤버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지난 7일 진행된 솔로 앨범 'FANTASIA' 쇼케이스에서 다이어트 식단을 묻자 "두부, 올리브, 누들 샐러드를 먹었다. 특히 일주일 동안은 바나나 두 개, 두유 하나, 계란 두 개로 3끼를 먹었다. 헬스장을 다니지 않았고 앱을 보면서 혼자 집에서 따라 했다"고 밝혔다.

한 방송에서 공개한 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은 현미밥, 브로콜리, 파프리카, 두부, 곤약, 닭가슴살, 샐러드, 계절나물, 아몬드, 고구마로 구성됐다. 이는 1일 총 칼로리가 1200Kcal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또 씨스타 멤버 소유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침밥은 임금님 밥상처럼 푸짐하게 먹고 점심은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음식이랑 섞어서 먹는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닭가슴살이나 야채, 과일로 간단하게 먹는다"고 자신만의 '역삼각형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103kg으로, 14주 동안 65kg 감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