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네팔 7.4 오늘은 일본 6.6 지진.."도쿄도 흔들 고속철도 운행 중단"
2015-05-13 07:17
13일 오전 6시13분께 일본 북동부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 남동쪽 12km 해역이다.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인 도쿄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고속철도인 신칸센 노선이 일부 운행을 중단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
한편 앞서 12일 낮 12시35분(현지시간) 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 이후 17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