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아이까지 유산시킨 폭행 직후 모습 보니…'성한 곳이 없네'
2015-05-12 00:29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폭행으로 유산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 된 후 임신 중임에도 불구,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했고, A씨는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
이후 A씨는 김현중에게 수십 차례 복부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자궁에 충격을 받아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행당한 A씨의 신체 부위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목 주변, 팔과 다리 할 것 없이 시퍼런 멍이 들어있는 A씨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아침 뉴스타임' 측은 폭행 발생 후 A씨와 김현중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몸이 다 이렇게 멍들었어"라는 A씨의 메시지를 받은 김현중은 "네가 제일 바라는 게 뭐야? 그 사진 보낸 의도가 뭐야? 알아두라고? 아픈 거? 내가 미안하다. 이제 그만하다. 너 때문에 몇 년 동안 못 봤던 내 모습을 본 것 같네"라고 차갑게 답장했다. 그러자 A씨는 "그러네.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전 여친, 심각하긴 하네", "김현중 전 여친, 사실이라면 너무 충격이다", "김현중 전 여친, 제발 빨리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