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네팔에 1억원 상당 의료물품 지원

2015-05-08 09:46

[한국콜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콜마는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에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긴급구호활동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7일 성북구 소재 네팔 대사관을 찾아 의료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원 의료물품은 한국콜마와 콜마파마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생제, 근골격계약품, 소화기계약품, 진해거담제 등 1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네팔 지진으로 외상환자뿐만 아니라 수인성 전염병 등 내과계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약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을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