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늘 위 호텔’ A380 3호기 도입

2015-05-08 08:57
오사카, 방콕, 뉴욕노선 투입
도입 기념 퀴즈 이벤트 및 할인 행사 실시

아시아나항공 초대형 여객기 A380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8일 ‘하늘 위 호텔’이라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인 A380 3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380 3호기 12일부터 27일은 오사카‧홍콩‧방콕 노선에 투입하고, 28일 이후에는 뉴욕 노선에도 투입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관문 LA에 이어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에 3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A380 3호기 도입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A380 도입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답변 후 응모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작년에 도입한 A380 1, 2호기를 LA(매일), 홍콩(주5회)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1대, 2016년말 2대 등 A380 총 6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