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그린벨트 해제 쉬워질 전망
2015-05-07 10:17
국토부,해제권한 시·도지사에 이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소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30만㎡ 이하의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는 내용등을 담은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그린벨트 해제 우선지역을 정하고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천시에는 약7천만㎡의 그린벨트가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정비하겠다는 박근혜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