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 연휴기간 중국 유명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추태 행위가 연일 매스컴을 타고 있다. 최근 중국 산시(陝西)성 우치치(吳起)현의 홍군장정승리기념원의 여자 홍군의 조각상 머리위에 올라간 한 리(李) 씨는 중국 국가여유국으로부터 비문명행위자(블랙리스트)로 지정돼 향후 10년간 특별 관리감독될 예정이다. 앞서 국가여유국은 관광객 비문명 행위에 관한 기록간리 임시규정을 만들어 버스·지하철·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질서 혼란을 초래하거나 공공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 현지 미풍양속 저해, 문화재 훼손, 도박, 매춘 등으로 행정 혹은 법적 처벌을 받거나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준 중국인 관광객을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사진=중국 중앙(CC)TV 캡처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