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의 남자'로 알려진 중국 국민가수 왕펑이 지난 달 30일 허베이성 스자좡에서 열린 순환콘서트에서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여인'을 부르고 있다. 노래가 끝난 후 객석에서는 '장쯔이 장쯔이'를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이에 왕펑은 "그녀가 어디에 있든 분명 (내 노래를) 들을 꺼라 믿는다"고 답했다. 장쯔이와 왕펑은 2013년 11월 왕펑의 콘서트에서 열애를 인정하며 대륙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지난 2월 7일 장쯔이의 생일파티에서 왕펑이 청혼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중화권 연예계의 최대 화두가 됐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