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 식스틴 임나연, 김다현 독수리춤 손방귀랩, 식스틴 임나연, 김다현 독수리춤 손방귀랩, 식스틴 임나연, 김다현 독수리춤 손방귀랩
 
5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 다현이 자신의 스타성을 보여달라는 박진영의 미션에 독수리춤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다현은 독특한 손방귀 랩을 비롯해 인터넷 UCC를 통해 단숨에 화제를 모았던 독수리춤까지 선보이며 화끈하고 과감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진영은 "제일 많이 웃었다. 끼가 있는 건 굉장히 좋다. 그 끼가 자기의 것이어야 한다. 다현이 그 좋은 예였다"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어 박진영은 블라인드 인터뷰에서도 "그 무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보고 놀랐다. 배짱을 인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식스틴' 나연은 다현의 무대에 대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더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내용 ▶

'식스틴' 다현과 나연의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식스틴' 1회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다현은 손방구 랩부터 시작해 코믹한 안무를 선보여 박진영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에 박진영은 "그 끼가 자기 것이어야 한다. 그 좋은 예를 보여준게 다현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서 놀았다"고 칭찬했습니다.

박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방송에서 그정도 무대를 할 수 있었던 건 배짱이 보통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맏언니인 나연은'19'금 키워드를 선택해 섹시하고 성숙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나연은 무대가 끝난 후 자신의 무대에 대해 "표정이나 제스처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박진영은 "그게 오늘 네 발목을 잡은 것 같다. 감정 표현들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았다"고 독설했습니다.

‘식스틴’은 박진영의 심사 하에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