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어린이날 맞아 무료 임상미술치료 상담 진행

2015-05-06 14:59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임상미술치료 상담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약 2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재단은 약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을 제공했다.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생보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자아형성 및 성장을 위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내 마련된 미술치료실에서 차의과대학교 전문 미술치료사를 통해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각,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를 표현함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 행사는 생보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차원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5일까지 36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광명을 시작으로 서울시 종로, 구로, 성북 그리고 인천 연수와 오산 등 총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