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글로벌 100조 클럽 ELB' 출시
2015-05-06 14:47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2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글로벌 100조 클럽 ELB 1호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로 미국의 연구기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이 회사는 나스닥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주요 상품은 C형 간염 치료제, 타미플루 등이다.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10%(기초자산 상승률의 40%)를 추가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애플과 삼성전자인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판매된다.
또한 '제510회 ELS'은 코스피200,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세 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을 충족하면 연 수익은 8.6%, 낙인은 60%이다.
'제46회 ELB'는 기초자산이 코스피200지수이며,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5% 보장형 상품이다. 최대 7.5%(연 5%)의 수익을 제시하며, 최근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상한배리어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