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기농 참외 판매…’국산의 힘 프로젝트’ 첫 상품

2015-05-06 07:19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첫 상품인 유기농 참외를 오는 7일 8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이마트가 발굴해 품질 강화와 판로 확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참외는 농가가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를 신청한 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상품성을 파악하고 국산의 힘 태스크포스(TF)팀의 철저한 심사를 거쳤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국내 1호 인증 유기농 참외 생산자인 이일웅 씨가 재배한 이 제품은 유기농 사료만 먹인 소의 분뇨를 퇴비로 쓰는 ’경축 순환농법’으로 만들어져 재배 과정에 화학 성분이 쓰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번 유기농 참외를 시작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