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SNS에 엑소 탈퇴 암시? 프로필에 엑소 삭제해
2015-05-05 16:4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탈퇴설에 휩싸인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가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에서 ‘EXO’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5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문구를 ‘EXO-TAO’에서 ‘Z.TAO’로 수정했다. 소속 그룹 ‘엑소’라는 단어를 삭제한 것.
이에 앞서 타오는 웨이보 거주지 정보를 역시 중국 청도로 바꿨다. 이에 팬들은 타오가 엑소에서 탈퇴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엑소 타오 탈퇴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타오, 프로필까지 바꾼 것 보니 정말 탈퇴하려나”, “엑소 타오, 이미 마음 정한 것 같은데”, “엑소 타오, 팬들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오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기념 팬미팅 자리에서 “시간을 주시면 꼭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설 것”이라고 말하며 탈퇴설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