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수익형 ELS 등 ELS 8종·ELB 1종 판매

2015-05-04 16:1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오후 1시까지 매월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상품 '수익형 ELS'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익형 ELS와 기존의 월지급식 ELS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월수익 지급조건이다. 기존 상품은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월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수익형 ELS는 최초 기준가격 대비 0% 이상이면 월수익을 지급한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아무리 하락해도 보유기간 동안 매월 꾸준히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익형 ELS 1079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에 투자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은 55%이다.

월수익 지급조건은 0%로 매월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대비 0%이상이면 세전 0.5%(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수익형 ELS' 외에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인 지수형 ELS 8종, ELB1종을 함께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