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 조쉬 해리슨으로 교체…연장 12회 2:1 피츠버그 역전

2015-05-04 07:01

[사진=SPOTV 중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오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하 피츠버그) 강정호는 7번 3루수로 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9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초구를 홈런으로 만들었다. 10회 말 수비에서 강정호는 조쉬 해리슨과 교체됐다.

연장 12회 초 현재 피츠버그 알바레즈가 세인트 루이스의 투수 투이발라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에 2:1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