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행자 안전 취약지 점검
2015-05-03 09:35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읍 새내로 구간 등 보행자 안전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1일 시민의 보행자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내로(조치원여중-세종고 구간)와 정부청사 종합안내실 사거리 방문해 안전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학생들의 하교시간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무단횡단 등 교통질서 위반이 빈번한 곳으로 하교시간에 보행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지난 3월 농식품부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가두홍보 등 캠페인을 벌였다.
이재은 위원장은“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자 안전이 우선”이라며 “안심하고 거리를 보행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6일 발족한 이래 매월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과 정기회의를 병행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