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DDP에 가보자..전시 공연에서 타요버스까지~
2015-05-01 09:07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우주선 같은 건물', 서울 동대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표 이 근)가 한국의 문화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이후 800만명 넘게 방문하며 '대한민국 관광명소' 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연중 무휴 전시행사가 이어지며 창조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엔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지식과 놀이가 펼쳐지는 DDP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특히 DDP 이간수문전시장 옆 잔디정원에 2만5550송이 LED 흰 장미가 수놓아져 봄날 밤을 환상적으로 빛낸다.
또 DDP 살림터 1층 시민쉼터에서는 국내외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이 디 자인의 가치를 탐구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뜻을 모은 디자인 이벤트 기획전이 열린다.
먹을거리,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DDP 디자인놀이터 로비에서는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QAQA TIME’ 행사가 열린다. 윤호섭 교수와 어린이들이 환경 관련 Q&A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에 대해 고민해보는 무료 워크숍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에게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타요버스가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8거리에 전시돼 포토존으로 시범운영된다. ‘타요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개발한 애니메이션인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캐릭터 버스다. 5일 어린이날에는 ‘디자인놀이터’의 상상발전소 및 체험전시실 투어, <함께 36.5 디자인>展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