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김태훈의 살인 장면 동영상 확보했지만 의식 잃어
2015-04-30 23:38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앵그리맘’ 지수, 김태훈이 진이경의 살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찾아냈다.
4월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에서 지수가 김희원의 사무실에서 김태훈의 과거 살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복동(지수)은 조강자(김희선)에게 “나를 지켜줄 사람에게 갈 것”이라고 말하고 안동칠(김희원)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고복동은 안동칠의 집에서 도정우(김태훈)의 살인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찾아내려는 속셈이 따로 있었다.
결국 고복동은 안동칠이 숨겨뒀던 증거물을 찾아냈고 오아란(김유정 분)에게 달려가 "오아란, 너 이민 안 가도 된다"고 외쳤다.
그러나 부실공사로 지어진 별관 건물이 붕괴됐고 미처 피하지 못한 고복동은 건물에 깔려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