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강좌, KT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본다
2015-04-30 13:45
EBS-KT, 최신형 스마트폰에 EBS 강의 접목시킨 EBS엠스쿨 출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다가오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EBS와 수능의 연계는 교육형평성 제고 및 사교육비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처럼 어느새 국내 교육의 기준이 된 EBS의 유/무료 강의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수강/학습할 수 있다면 어떨까.
29일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KT는 최신형 스마트폰에 양질의 EBS 강의를 접목시킨 교육 프로그램 ‘EBS엠스쿨(www.ebsmschool.co.kr)’을 출시했다. 이번 EBS엠스쿨은 수험생과 직장인 등의 자기계발이나 학습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EBS-KT 공동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최신형 스마트폰에 EBS 인기 강좌 6만5000여 개가 탑재되며, 초/중/고/수능 전과목, 수능 영어 듣기/독해 완전 정복/한일 종합 영문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인문학, 교양 강좌, 토익, 토플 및 제2외국어, 공무원, 경찰, 교원 임용, 한국사 능력시험 등과 관련된 강의도 수록된다.
또한 EBS엠스쿨은 학습자가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매니저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콘텐츠 중 원하는 강의를 ‘나의 강좌’로 지정해 요일별, 일별로 편리하게 학습 스케쥴을 짤 수 있는 것. 이러한 스케쥴링을 통해 한 눈에 학습 일정 파악이 가능하며 오늘 수강할 강의를 확인 후 실시간으로 수강하거나 다운로드 받아 학습할 수 있다.
EBS엠스쿨 관계자는 “EBS엠스쿨은 수험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위한 강의뿐 아니라 어린이나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한 콘텐츠도 폭넓게 제공해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하다”며 “추가 콘텐츠 가격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