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캐릭터 ‘비전’, ‘어벤져스3’에서는 사망? ‘어벤져스2’ 쿠키영상 살펴보니…

2015-04-30 09:22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역대급 캐릭터 ‘비전(폴 베타니)’이 등장한다.

어벤져스 히어로를 제거하기 위해 울트론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아이어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인 토니 스타크에게 넘겨져서 로키의 창에 들어있는 마인드 스톤을 이마에 박고 인공지능 자비스를 이식해 재탄생 한다.

새로운 영웅 비전의 기본 능력은 몸의 밀도 조절을 통해 벽과 장애물 통과할 수 있다. 또 로봇의 몸을 가진 비전은 자비스의 해킹 능력과 컴퓨터 분석 능력이 있고, 비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으로 강력한 빔을 발사하고 마인드 스톤의 영향으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만 들고 다니던 묠니르를 들 수 있다.

매우 강력한 캐릭터임이 분명하지만 ‘어벤져스3’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어벤져스2’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조쉬 브롤린)는 “직접 나서겠다”고 말하면서 인피니트 건틀릿을 시사한다. 인피니트 건틀릿의 한 축을 담당할 스톤이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기 때문에 비전의 생사 여부 자체가 관건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지난해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