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뉴 ‘사기캐릭터’ 비전, 캐릭터 포스터는 언제 공개?

2015-04-30 00:58

[사진=마블 페이스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새로운 ‘사기 캐릭터’ 비전(폴 베타니)의 캐릭터 포스터가 외국에는 공개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외국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새로운 캐릭터 비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퀵 실버(애런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캐릭터 포스터만 오픈됐다.

‘어벤져스2’ 측 관계자는 29일 “아직 마블 측에서 한국에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조만간 공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 히어로를 제거하기 위해 울트론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아이어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인 토니 스타크에게 넘겨져서 로키의 창에 들어있는 마인드 스톤을 이마에 박고 인공지능 자비스를 이식해 재탄생 한다.

새로운 영웅 비전의 기본 능력은 몸의 밀도 조절을 통해 벽과 장애물 통과할 수 있다. 또 로봇의 몸을 가진 비전은 자비스의 해킹 능력과 컴퓨터 분석 능력이 있고, 비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으로 강력한 빔을 발사하고 마인드 스톤의 영향으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만 들고 다니던 묠니르를 들 수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지난해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