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윤소이 “태어난지 100일 됐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 헤어져”
2015-04-29 15:33
윤소이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태어난지 100일 됐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초등학교때부터 성공해서 엄마가 고생하지 않게 해드려야지 이 생각이었다”며 “아빠가 나를 책임을 지지 않았으니까 남자는 책임의식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바람을 피울 존재라고 인식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성을 문 씨에서 윤 씨로 바꾼 이유에 대해 윤소이는 “‘나중에 잘 됐을 때 아빠가 찾으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을 했다. 아빠가 나를 찾을까봐 무서워했던 때가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는 배우 윤소이, 채정안, 가수 채연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