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D-2, ‘BAE BAE’ GD-탑-테디 합동 작품
2015-04-29 09:1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선보일 신곡 '배배(BAE BAE)’가 지드래곤과 탑, YG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의 합동 작품인 것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자정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전날 ‘루저(LOSER)’에 이어 신곡 ‘배배(BAE BAE)’의 크레딧과 멤버들의 새로운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짙은 흑발로 눈을 가린 채 무표정한 모습의 대성과 입술의 피어싱과 심플한 목걸이, 건강하게 태닝한 태양의 옆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매력적인 눈빛이 인상적인 지드래곤, 고양이 눈을 연상시키는 치명적인 오드 아이의 탑, 백발의 승리까지 멤버 한 명 한 명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강렬한 빨간색으로 ‘D-2/BAE BAE’라고 쓰인 글씨 아래 ‘LYRICS BY: G-DRAGON, TEDDY, T.O.P, COMPOSED BY: TEDDY, G-DRAGON, T.O.P, ARRANGED BY: TEDDY’라고 표기, 이번 곡이 지드래곤과 테디, 탑의 합동 작품임을 알리고 있다.
빅뱅이 3년여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루저'와 '배배'는 오는 5월 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신곡을 통해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빅뱅은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에서 2만 6000여 팬들을 열광시킨 빅뱅은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