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해외아티스트 최초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 개최
2015-04-27 15:2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돔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인 빅뱅은 일본에서도 다시 한 번 대규모 돔 투어를 진행한다.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일본 돔투어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1월20일 ~22일 오사카 쿄세라 돔, 11월28일~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5일~6일 나고야 돔, 그리고 2016년 1월9일~11일 오사카 쿄세라 돔까지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70만 10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지역을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만나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 세계 각국에 찾아갈 예정인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는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서 140만명의 관객과 만날 계획으로, 한국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뱅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MADE SERIES’로 3년 만에 컴백을 하며, 오는 9월 1일에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