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서천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2015-04-28 12:15

▲서천사랑아이사랑업무협약식[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서천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선귀 충남지역본부장, 시나래봉사단 이관우 회장이 참여하여 서천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서천군은 빈곤가정아동 발굴․의뢰 및 행정적 지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속적인 후원자 개발·관리, 경제적 서비스 지원 업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내 한 가정위탁보호아동이 ‘희망의 집짓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시나래 봉사단(회장 이관우)이 가정위탁아동의 주택신축을 위한 부지를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택신축비용 5천4백만원을 후원해 가정위탁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따뚯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이루어졌다.

 노박래 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빈곤가정아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