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소개받은' 박효주,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과 저리고 당기는 증상 있는 '척추분리증' 앓아…
2015-04-28 11:16
박효주는 지난 2012년 8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전공했지만, 척추분리증에 걸려 그만뒀다"고 밝혔다.
척추분리증은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 사이에 있는 관절 간에 좁아진 부위(협부)에 결손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나 허리의 외상 및 과격한 운동(체조, 무술, 축구, 레슬링, 다이빙)이 반복되는 경우에 관절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생긴 피로 골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척추분리증에 걸리면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느끼게 된다.
또 척추분리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척추가 바로 아래 척추에 대해 앞으로 이동하는 척추 전방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하게 5번 요추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1번 천추에 대해 미끄러지듯이 앞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런 경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신경인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손현주는 2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박효주랑 소개팅 시켜줬는데 약간 시큰둥하더라"며 MC 김제동에게 박효주를 소개해줬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