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난민, 경기권 알짜 분양 물량으로 몰린다
2015-04-27 17:05
- 수도권 전셋값 고공행진에 수요자 매매로 돌아서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남부 중소형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2015년 1월~3월)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3.76%로 큰 오름세를 보였다. 또 서울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3억5420만원으로 9년 새 1억8059만원 상승했고 전국 평균은 2억93만원으로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이후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 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2억1516만원에서 2억8908만원으로 7392만원(34%) 오른 것에 비해 전셋값 부담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이렇게 아파트 전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을 떠나 경기 외곽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서수원은 신분당선 2차 (광교신도시~호매실 예정)구간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는 데다 R&D 사이언스파크(예정) 등 굵직굵직한 대형 호재가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신개념 연구 집약시설 산업단지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도 조성돼 배후수요는 물론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30만㎡ 규모로 개발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에너지기술산업(ET)과 생명공학산업(BT), 나노기술산업(NT) 연구시설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상업·주거·지원시설과 대형병원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이고 42번 국도, 과천-의왕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월암IC 이용도 편리해 서울 강남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균관대역은 쇼핑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거듭날 예정으로 민자역사와 북부역사, 환승주차장 등 3개 시설로 개발되고, 이 가운데 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918㎡ 규모로 건립되며 극장, 쇼핑센터, 근린시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28일(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요일) 1순위, 30일(목요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금), 계약일은 5월 13일(수)부터 15일(금)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6회 차 중 1~3회 차는 무이자 대출, 4~6회 차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전 주택의 주방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KT&G 부지 내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4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