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생생문화재 공모 선정

2015-04-27 11:3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주최하고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문화재청 2015년 생생문화재 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익산시 제공]


천년별밤캠프는 2013년 희망연대에서 주관하는 시민창조스쿨에 시민팀으로 참여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길청소년활동연구소와 온새미로창의 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1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됐다. 현재 전국 우수모범사례 5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천년별밤캠프는 백제왕궁인 왕궁리 유적지에서 1박 2일 동안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하며 백제시대의 역사·문화·생활을 학습하고 지역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은하수퍼레이드[사진=익산시 제공]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왕궁리유적전시관 앞마당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왕궁역사체험활동, △백제왕궁올림픽, △천년별밤축제, △천년왕궁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이달에는 지난 24일~25일 1회차 캠프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