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남자 32세+여자 29세 결혼..하루 평균 316쌍 이혼
2015-04-24 08:34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500건으로 전년보다 1만7,300건(5.4%) 감소했다.
이는 2004년(30만8,600건)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인 조(粗)혼인율은 6건으로 전년보다 0.4건 줄어 1970년 통계 산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전년 남자 31.9세 여자 29.3세에 비해 조금 올랐다.
이혼율은 증가했다. 지난해 이혼은 11만5,500건으로 하루 평균 316쌍이 이혼한다. 이는 전년보다 200건(0.2%)이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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