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사랑 아카데미' 개강
2015-04-23 16:5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농협은 23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전북농협 농촌사랑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참여 대상은 농협은행 고객중 농촌사랑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도시 주부(180명)들이다.
농촌사랑 아카데미는 도시 주부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농협의 '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 및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간은 6주 동안 매주 1일 실시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농협창녕교육원 박섭 교수의 '협동조합과 식사랑농사랑의 이해', 수원대 임경숙 교수의 '똑똑한 밥상 건강한미래', 한국철학대학 구홍덕 원장의 '멋진 인생만들기' 등 전문가 특강과 함께 고산 창포마을, 순창 고추장익는 마을 등을 방문 농촌일손돕기와 현장 체험도 실시한다.
농촌사랑 아카데미 수료생은 농촌사랑 봉사단에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하게 되며, 향후 농촌 봉사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