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2015-04-23 08:42
도내 31개 시·군 종합 평가서 높은 점수 받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5년 음식문화개선 사업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중순 기관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최근 두 달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 문화 특화 사업, 좋은 식단 실천업소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성남시를 음식문화개선 사업 우수 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외식업중앙회 수정·중원·분당구지부와 협력해 푸짐한 상차림 줄이기 운동, 음식 덜어 먹기, 개별찬기사용 생활화, 남은 음식 포장 해주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 외식 사업 전문가의 지역 음식점 컨설팅, 모범 음식점 지정 운영, 향토음식 남한산성닭죽 브랜드화, 일반음식점 영양표시 사업, 학교 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등 각종 사업도 특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외식업 단체, 영업주, 소비자인 시민과 함께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과 특화된 음식 육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