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 SW기업 경쟁력 ‘무한 영토 확장 중’
2015-04-23 08: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이 2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기도내 임베디드SW 기업과 강원도 의료기기 기업 간 융합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2년간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성과를 낸 우수 제품이 전시됐다.
성남시 SW기업인 성진아이엘, 에프원미디어는 강원도 의료기기 개발기업 메쥬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헬스케어용 플랫폼과 생체계측모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말 출시한지 4개월 만에 7,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총 35개 기업 중 성남시 참여 기업은 18개사로 절반의 의료기기 기업을 제외하면 경기도 SW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재단은 이번 성과발표회 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신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