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 수료식
2015-04-22 15:2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1일 '제9기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27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매주 1차례씩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및 임종 돌봄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호스피스 활동을 전개하고, 4주간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군은 양평호스피스와 2006년부터 한국호스피스협회에 공동 교육기관으로 등록하고, 교육생 배출에 힘쓰고 있다. 첫해 30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74명을 배출했으며, 내년이면 3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재화 군 행복돌봄과장은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및 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