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D-3’, 서부영화 같은 ‘MADE’ 포스터 전격 공개
2015-04-22 14:3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완전체 빅뱅의 서울 콘서트를 사흘 앞두고 서부영화 같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오후 1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온전히 공개된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에는 미국의 한 사막 도로 위를 나란히 걷는 빅뱅 다섯 멤버와 그 위로 붉은색으로 쓰인 ‘BIGBANG’이라는 글씨가 강렬함을 더해 이들의 컴백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 있다. 특히 5인 5색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과 특별한 제스처 없이도 느껴지는 이들의 아우라가 더해져 그 어느 때 보다 완전체 빅뱅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15 빅뱅 월드투어는 오는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첫 월드투어를 개최했던 빅뱅은 당시 한국 가수로는 최다인 12개국에서 8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월드투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 15개국 70회 공연에 약 1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스케일로 아시아, 미주는 물론 그 외의 지역까지 진출할 예정이라 다시 한 번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