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2015-04-22 14:13
모범장애인·유공자 등 51명 시상

[사진=용인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22일 에버랜드 캐빈홀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시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981년 제정됐다.

이날 ‘쿰’ 장애인 합창단과 첼린징뮤직밴드의 식전공연과,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등 총 51명에 시상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관람하고 즐거운 봄의 향취를 만끽했다.

정찬민 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편견의 벽을 허무는 날"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젊은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