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2일 수준높은 교향곡.뮤지컬 공연예정

2015-04-21 18:56

▲ 행복청은  22일 오후 7시 행복콘서트를 개최할 공연 팜프렛 표지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열연하는 공연이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청주시(시장 이승훈)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이전공무원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전공무원 및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도시와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내용을 살펴보면 독일 국립드레스덴 음대 출신의 류성주 지휘자가 지휘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운명교향곡, 캐리비안의 해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k sound track, 원작 영화의 사운드 트랙) 등이다.

특히 뮤지컬 디바(diva, 오페라의 주연 여가수) 전수경이 출연, 댄싱킨과 워터루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청권 소지자부터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남은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복청 권진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열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