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사라진 '상하이모터쇼'...프랑스 여신 소피마르소 등장에 '술렁'
2015-04-22 00:00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50)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소피 마르소가 20일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 그룹(PSA)과 창안자동차(長安汽車)의 합작사 창안PSA가 출시한 '뉴 DS 5' 신품 광고모델 자격으로 이날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 참석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날 소피마르소는 양쪽 어깨와 허리 부분이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50세의 나이에도 예전과 같은 청초하고 소녀같은 모습을 선보여 수많은 현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상하이모터쇼는 베이징모터쇼와 함께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 최대 모터쇼로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 상하이모터쇼 측은 올해부터 안전사고 방지 및 레이싱걸 모델에만 관심을 두는 관람형태 개선을 위해 레이싱걸 모델의 출연을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