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호텔 휘트니스 센터 ‘CLUB K’ 개장…눈에 띄네
2015-04-21 15:57
접근성, 가격, 제공 프로그램 3박자 갖췄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군살 없이 탄탄한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에 공통점이 있다면? 정답은 필라테스이다. 여름을 앞두고 최근 '한 몸매 한다는' 톱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필라테스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연일 화제다.
필라테스는 일부 연예인이나 부유층에서만 즐기던 운동이었지만,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대중화됐다. 실제로 피트니스 클럽의 필라테스 수업에서는 이제 아줌마 회원들은 물론, 남자 회원들까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렇듯 필라테스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아름다운 몸매 완성뿐 아니라 척추 강화 및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인기다. 광화문에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J씨는 "오랫동안 요가를 하다가 최근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요가는 정적인 동작이 많아 지루한 감이 있지만, 필라테스는 밴드, 서클, 롤러 등의 소도구를 이용해 좀 더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에는 회사가 밀집된 도심을 중심으로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늘고 있다.
5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코리아나 호텔 ‘FITNESS CLUB K(대표 김명자)’도 그 중 하나다. 코리아나 호텔이 위치해 있는 서울시청 및 광화문 주변은 각종 회사가 줄지어 있는 직장인들의 동네다. 특히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에서 도보로 5분밖에 걸리지 않아, 출퇴근 시간에 들러 운동을 하기에 용이하다.
호텔 피트니스 클럽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FITNESS CLUB K 관계자는 “다른 호텔 피트니스와는 차별화 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블릭 피트니스와 동일한 가격이라면 스파, 마사지, 야외 테라스, 카페 등 훌륭한 부대시설이 갖춰진 호텔 피트니스를 다니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LUB K 회원들은 G.X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CLUB K의 한 퍼스널 트레이너는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서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와 가까운 피트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CLUB K에서는 인바디와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본인의 몸 상태를 진단한 뒤 PT 전문가들이 개인별로 운동 코칭을 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광화문 휘트니스, 시청 필라테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리아나 호텔 피트니스 CLUB K는 블로그(http://blog.naver.com/ koreanaclubk)를 통해 운동 및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해당 블로그에는 CLUB K의 개장 소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