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제2기 큐레이터 13명에게 인증서 수여

2015-04-20 17:30
서울모터쇼 업그레이드 큐레이터 프로그램 호평

지난 16일 혼다 제2기 큐레이터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혼다코리아 관계자들과 큐레이터가 긴며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6일 ‘제2기 혼다 큐레이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 대상은 이달초 열린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혼다 큐레이터 13명이다. 혼다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업그레이드된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여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른 전시관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시간 라인업쇼를 통해 차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도 관심을 샀다. 키즈 큐레이터 이벤트를 진행해 주말에 서울모터쇼를 찾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근 혼다는 한국에서만 열리는 큐레이터와 같은 설명 전문 인력 도입을 앞으로 열리는 모터쇼의 혼다 전시관에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큐레이터 제도는 보여지는 것만이 중요했던 모터쇼 전시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혼다의 고민과 도전의 결과”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혼다의 기업 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제2기 혼다 큐레이터 인증식에 참석한 혼다 큐레이터 손보경 씨는 “2013년 제1기 큐레이터에 이어 2기 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혼다의 핵심 가치와 뛰어난 제품들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혼다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