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은 대통령 흔들기용” 반발
2015-04-20 14:12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여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새누리당은 “순방 외교를 마치고 귀국하는 대통령을 흔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반발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20일 “대통령 흔들기는 정상외교 흔들기이며, 국정 흔들기와 다름없다. 정상외교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며, 국정에는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